고양이 특징, 초보 집사 고양이 알기, 고양이 몸짓의 의미, 고양이 귀, 고양이 눈

하아악

고양이가 온몸의 털을 세우고 꼬리까지 크게 부풀린 것을 딱 한번 봤는데요. 다른 고양이가 쳐들어와서 새끼를 지키기 위해 위협하던 고양이의 모습이 그랬습니다.

두려움

슈렉에서 장화신은 고양이가 애처롭게 바라보는 눈은 애교처럼 나왔지만 이 표정은 두려워하는 표정이라고 합니다. 비교적 안전한 집안 환경에서는 이 표정을 한 고양이를 볼 일은 잘 없었습니다.

부비적부비적

고양이가 가장 자주 하는 행위중에 하나입니다. 박치기 처럼 와서 부비적거리거나 다리 사이를 왔다갔다 하거나 합니다.
마치 “쓰다듬어라”하고 야옹 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합이다.
쓰다듬기 시작하면 손에도 열심히 이마를 부비거나 주변 사물에도 비비곤 합니다.
고양이 눈 위쪽에 냄새 분비샴에서 자신의 냄새를 묻히는 의미라고 합니다.
매우 행복하고 즐겁긴 한데 시간이 지속되면 계속 쓰다듬기 어려울 때도 있습니다.

할짝할짝

고양이 입 아래 손을 가져다 대거나 쓰다듬을때 고양이가 다가와서 핥아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양이 혀는 까슬까슬해서 햝아주면 조금 그 거친 느낌이 묘한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가끔은 정말 손을 목욕시켜주듯이 열심히 핥아주기도 하고 그러다 자기 자신의 몸을 핥으며 목욕을 하기도 합니다.
역시 자신의 냄새를 묻히는 행동 내지는 돌봄의 행동이라고 합니다.
저는 고양이가 씻겨주는 행위처럼 느끼기도 합니다.
물론 손은 깨끗이 씻은 후에 고양이와 교감하는 편이 좋습니다.

옆으로 걷기

고양이가 옆으로 걷는 모습을 많이 보지는 못했는데요. 제가 하도 귀찮게 따라다녀서 저를 피해다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놀아달라는 몸짓이라고 합니다.

발라당

고양이가 배를 보이면서 발랑 드러눕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끔은 이리 뒤집었다 저리 뒤집었다 하기도 하는데 발라당~발라당~이라고부르고 있습니다. 가끔 그 상태로 자면 마치 사람처럼 자는 느낌도 줍니다.
이렇게 배를 드러내는 것은 신뢰를 표현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나 귀엽지~하는 최상의 애교처럼 보일 때도 있습니다.

궁디 팡팡

엉덩이를 내밀 때가 있기도 한데 그럴때 엉덩이를 살포시 탁탁 만져주기도 합니다. 고양이들은 항문 고유의 냄새로 다른 고양이를 인식한다고 합니다.
그루밍을 할 때는 고양이 특유의 냄새가 퍼지기도 합니다.

앉아서 차렷

저희 집 고양이는 저를 피해다니기 때문에 1m나 2m정도 거리를 띄우고 앉아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앉아서 그렇게 관찰을 하는데요. 그 정도 떨어져 앉는 것은 제 팔이 닿지 않는 거리에 있으려고 해서 입니다.
그래도 열심히 저나 주변을 이렇게 관찰하기도 하고 관심을 가져달라고 울기도 합니다.

엎드린 자세

자다가 제가 근처에 있을때 자주 하는 자세인데요, 제가 옆에 있으면 완전히 이완해서 눕지 못하고 업드렸는데 목만 세운 자세로 있을 때도 많습니다. 이완과 중립의 중간적인 자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누운 고양이

주로 제가 없을때 침대에 고양이들이 이렇게 누워 있습니다. 정말 푹 자는 듯이 보이기도 합니다. 이런 고양이들을 보면 냅둬야하는데 귀여운 마음에 쓰다듬고 말기도 합니다. 그러면 고양이는 귀찮아하며 피해다니게 되는 슬픈 순환이 일어납니다. 귀여운 고양이는 되도록 쉴 수 있게 눈으로 관찰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고양이 눈

고양이 눈은 게슴츠레 하게 뜬 것이 신뢰의 표시이기도 합니다. 조금 졸려보이는 표정이기도 합니다. 때로는 천천히 눈을 감았다 뜨는 고양이 키스를 해주기도 합니다.
흥미로운 것이 있으면 눈으로 좇는 것을 보면 귀엽습니다. 특히 창 밖 나무에 참새가 날아다니면 열심히 쳐다보는데 “맛있겠다”며 보고 있는 것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새와 금붕어는 고양이와 같이 키우기 어렵습니다.

고양이 귀

굉장히 무관심해고 시크해저이지만 귀가 제 방향을 향해 있을 때가 많습니다.
귀가 뒤로 돌아가거나 눕혀질 수록 기분이 안좋거나 무서워하거 있거나 공격적인 거라서 조금 공간을 주는 것이 좋지만 귀여워서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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